파노플리효과(Effect de Panoplie)란 무엇일까?
2020. 9. 3. 06:00ㆍ잡학다식/경제 ㅣ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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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플리효과(Effect de Panoplie)란 무엇일까?
종종 뉴스나 마케팅 업계에 일하는 사람이라면 접할 수 있는 파노폴리효과,
그렇다면 파노폴리 효과는 무엇일까?
파노폴리란 뜻은 집합이라는 뜻으로, 동일한 맥락을 가진 상품의 집단이라는 명사의 뜻을 가지고 있다.
파노폴리효과는 소비자가 특정제품을 소비함으로써 그와 유사한 가치의 제품을 소비하는 집단들과
같아진다는 환상을 가지는 현상을 말한다.
1980년대 프랑스 사회학자 장 보드리야르는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할 때 개인이 추구하는 이상적 자아에 기반을 두려는 성향이 높기에 자연스레 높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시선이 이동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분사회가 없어진 현대에선 명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상류계급의식을 느낌과 동시에 브랜드가 또 하나의 계급사회를 형성하였다고 한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 마케팅에 이용하기도 하며, 명품 구매뿐만 아니라 상류 취미?와 같이
특정 집단에 소속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이 분출되는 곳에서는 어디서나 일어나는 현상을 전반적으로 일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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