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Cord Blood)란 무엇일까? 탯줄과 태반은 엄마와 아기 사이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발육에 도움을 주는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주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선이며,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분리된 탯줄 및 태반에 존대하는 혈액이 제대혈이다. 제대혈에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새롭게 만들어내 백혈병, 폐암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조혈모세포(Hemopoictic Stem Cell)와 연골, 뼈, 신경, 근육 등을 만들어내는 중간엽 줄기세포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수이식을 보완 혹은 대체하여 각종 난치성 혈액질환은 물론 각종 대사성 질환, 유전성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의 자원이다. 제대혈 채취는 아기 출생 후 태반이 밖으로 나올 동안 탯줄에서 약 100ml 정도의 제대..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 양어(Aquaculture) + 수경재배(Hydroponics) = '물고기 양식과 농작물 재배를 한번에' 미래형 친환경 농,어업 기법 아쿠아포닉스는 민물고기의 배설물이 유기물 수경농작물의 천연 자연비료가 되고, 농작물은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물을 정화시켜주어 민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물 재순환 시스템이다. 아쿠아포닉스에서 양어할 수 있는 물고기는 틸라피아, 잉어, 메기, 민물새우 등 다양하다. 재배작물은 상추와 같은 잎채소, 바질, 파슬리같은 허브류,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가 주류를 이룬다.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일반 농, 어업 기법보다 10배나 높다고 한다. 카카오 그룹이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

맥거핀 효과(MacGuffin Effect)란? 영화나 연극 등에서 관객의 시선이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바람잡이, 낚시용 미끼 또는 극적인 소재를 의미한다. 뒤에 일어날 사건을 미리 암시하는 복선(Preparation)과는 달리 실제 줄거리(Plot)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맥거핀(Macguffin)은 주로 미스터리나 스텔러 형식의 추리물에 등장한다. 스릴러 영화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이 '맥거핀'이라는 영화용어를 그의 작품 '해외특파원(1940)'에서 주인공의 암호명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예를 들자면 의 '토끼발'이 있다.

인포데믹스(Infodemics)의 뜻 인포데믹스란 정보(Information)와 전염병(Epidemic)의 합성어로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으로 인한 정보화시대의 각종 부작용을 말한다. 즉,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오는 현상을 의미한다. 채선당 인산부 폭행사건, 타진요사건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디지털 발자국(Digital Footprint)의 뜻 디지털 발자국은 사람들이 웹상에 남겨 놓는 다양한 디지털기록을 일컽는다. '디지털 흔적', '디지털 풋프린트'라고도 한다. 소비자가 여러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거나 결제정보를 입력하는 등의 온라인활동을 하면서 남긴 흔적이 그것이다. 구매패턴, 속성, 결제방법, 구매이력 내용, 검색어기록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기록을 말한다. 최근 개인정보가 관리대상이 되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디지털 발자국을 자동으로 분석, 이를 토대로 기업들에 고객맞춤형 디지털광고나 프로모션을 할 수 있는 툴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본인의 웹서핑 정보제공에 거부하지 않으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는 '옵트아웃(Opt-Out) 방식'을 사용하기 ..

5.18 민주화 운동의 역사 1980년 유신체제에 뒤이어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新)군부는 군사쿠데타를 성공시켜 권력을 장악하였고, 이에 불만이 쌓인 전국의 학생들은 대규모 민주항쟁 시위를 벌였다. 신군부는 비상계엄령을 조치하고, 전라남도 광주에서도 비상계엄군이 각 대학을 장악하고, 학생들의 등교를 막았다. 5월 18일 계엄군의 만행에 반발한 학생들이 시내에서 가두시위를 하자 계엄군은 시내로 투입되어 무자비한 학살을 시작했고, 계엄군의 무력진압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결국 피의 진압으로 끝났지만, 5.18민중항쟁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 이어져 내려온 자발적인 민중운동이자, 밑으로부터의 개혁항쟁이었다.

의사, 열사, 지사, 투사의 차이 (뜻과 의미) 국가보훈처에서는 의사, 열사, 지사를 공식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 독립유공자로 표기하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교과서에는 안중근 의사라고 하지, 안중근 열사라고는 하지 않는다. 지금부터 그 차이를 알아보자. 1. 의사(義士) : 국가와 민족을 위해 외세에 항거하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무력을 통해 직접행동으로 거사를 시도한 사람이다. 목적의 성공과 실패에 상관없이 적에게 대항한 사람을 가리킨다. 주로 무력투쟁을 하신 분들이다. - 안중근 의사 : 1909년 만주 하얼빈 역에서 초대 조선통감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사살 - 윤봉길 의사 : 1932년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폭탄투척으로 일본군 수뇌부 장군 처치 - 이봉창 의사 :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