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모나리자'는 두개다?

2022. 10. 11. 02:39잡학다식/생활 ㅣ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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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모나리자(좌) - 프랑스 모나리자(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시대의 명작 모나리자는 두개다?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나리자'

그런데 두개라니? 알고있었는가?

 

실제로 모나리자는 영국에 한 점,

프랑스에 한 점 

이렇게 두 점이 있다.

 

물론 두 점 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이다.

 

그렇다면 왜 모라리자는 두 점이 된 것일까?

 

거기에는 다빈치의 기막힌 사연이 숨어 있다.

 

어느 날, 다빈치는 평소 친분이 있던 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때 귀족의 부인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었다.

 

다빈치는 어린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 부인을 달래준다는 명목으로

그림을 그려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다빈치는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더 이상 부인을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림의 완성을 몇 년이나 뒤로 미뤘다. 그러다가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

드디어 결심 끝에 그 부인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이후 실의에 빠져 지내던 어느 날

다빈치는 그 부인과 꼭 닮은 한 여인을 만나게 됐다.

다빈치는 그 여인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겠다고 약속하고 그림을 그려주는데...

이런 사연으로 세기의 명작 모나리자는 현재 두 점이 남아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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